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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공직자 재산 공개, 대체로 '증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9  취재기자 : 이지현, 방송일 : 2019-03-28, 조회 :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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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국회의원 도내 공직자 재산 공개 대체로 '증가'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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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국회의원과 단체장, 지방의원 등
도내 공직자의 재산이 공개됐습니다.

국회의원은 8명 가운데 6명이 재산을 불렸고,
단체장 12명 가운데는 8명이,
기초 의원은 절반 이상
지난해보다 재산이 증가했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충북 국회의원들은
대부분 지난해 재산이 늘었습니다.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은
지난해에도 8억 원 가까이 재산을 불려
재산 총액이 523억 원으로,
전체 국회의원 가운데
세 번째 재력가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가장 많이 재산이 늘어난 정우택 의원은
배우자가 서울 성수동의 10억 원 상당 부동산을 증여 받았다고 신고했습니다.

4천여 만 원이 줄어든 도종환 장관과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후삼 의원을 제외한
6명의 국회의원은 적게는 2천만 원에서
많게는 11억 원 넘게 재산을 불렸습니다.

충북의 단체장 12명 가운데는
8명의 재산이 늘었습니다.

부동산 가격 상승과 예·적금 만기 등으로
류한우 단양군수가 2억 3천만 원을,
한범덕 청주시장, 이차영 괴산군수가
선거운동 비용 보전 등으로 채무를 상환하며
1억여 원의 재산을 늘렸습니다.

총액으로는 김재종 옥천군수가
21억 8천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박세복 영동군수가 16억 원,
지난해보다 1억 원 줄었지만
이시종 충북지사가 15억 원 대였습니다.

토지와 주택 가격 상승으로
1억 5천만 원 정도 는 김병우 교육감은
17개 시·도 교육감 가운데
두 번째로 재산이 많았습니다.

충북의 지방의원 164명의
평균 재산은 7억 7천만 원으로,
절반이 넘는 61%가 재산이 늘어났습니다.

한편 충북 국회의원과 단체장 스무 명 가운데
11명은 다주택자로 나타났습니다.
MBC 뉴스, 이지현입니다.
(영상취재 천교화, CG 강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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